수면 개선 효과 탁월한 Q-480 시리즈, 요양센터에 기부
노인 수면과 인지력 개선 목표...서울대병원과 임상실험 진행도

LED 조명 전문기업 바이더엠(대표 윤가희, 윤철구)이 서울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원장 곽금봉)에 약 1600만원 상당의 LED 조명 기구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윤가희, 윤철구 두 대표와 곽금봉 원장, 정기영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LED 조명은 바이더엠의 Q-480 시리즈로, 노인의 수면 질 향상 및 인지 기능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바이더엠은 퀀텀닷(QD) 나노소재의 광학 필름을 활용해 빛의 스펙트럼을 조절한 LED조명기구로 2023년에 NEP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또 신기술 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더엠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와 협력해 LED 조명이 수면, 인지력,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임상실험도 진행 중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노인 요양 시설에 더 나은 조명 환경이 제공돼 노인들의 생활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가희 바이더엠 대표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작은 기업으로서 사회에 더욱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여하고자 LED 조명 기부를 시작했다"며 "진정으로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